'가슴이 뛴다' 는 한국형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가슴이 뛴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함께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슴이 뛴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가슴이 뛴다 등장인물
1. 선우혈 (옥택연 역)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서 인간이 되려는 뱀파이어입니다. 조선시대에 경성에서 그는 신기한 물건만 보면 제일 먼저 사용해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아답터였습니다. 낮보다 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밤새 술마시고 노는 곳에서 유명한 미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선우혈은 인간이 되겠다고 사람피도 끊고 동굴에 들어가서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버티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구해줬던 해선이를 다시 만나서 인간으로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2. 주인해 (원지안 역)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여자인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입니다. 대학교 내내 장학금을 타면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살았습니다. 중학교 시절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아빠는 병원비 때문에 빚을 지면서 빚쟁이들에게 쫓겨서 떠돌이 생활을 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던 아빠가 상속이라면서 의문의 저택을 남겨 줍니다. 그리고 그 저택에서 잠자고 있던 선우혈을 깨우고 맙니다.
3. 신도식 (박강현 역)
새로고침이라는 부동산 임대 및 컨설팅 회사의 대표입니다. 반인뱀파이어의 피를 찾는 뱀파이어 사냥꾼입니다. 집안에 유전으로 내려오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죽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인뱀파이어의 피가 필요합니다. 그 사실을 알고 신도식은 반신반의했는데, 선우혈을 보면서 확신하게 됩니다. 신도식은 주인해를 마음속으로 좋아했지만, 고백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주인해를 다시 만나면서 옛감정이 되살아납니다.
4. 나해원 (윤소희 역)
부동산 재벌의 외동딸로 소위 금수저입니다. 게다가 예쁘고 매력적인 미모를 가진 여자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유하고 싶은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선우혈을 대신해서 죽은 해선이가 환생한 듯이 꼭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소희는 나해원과 윤해선의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선우혈이 누가 진짜 해선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가슴이 뛴다 인물관계도
선우혈과 주인해의 로맨스 전개가 주요 구도입니다. 그 사이에 죽은 해선이를 쏙 닮은 나해원이 끼어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또한 뱀파이어 사냥꾼인 신도식이 주인해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선우혈과 신도식은 여러모로 대결 구도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의 뱀파이어들이 나옵니다. 타로마스터인 이상해, 분식집 사장인 박동섭, 뱀파이어 댄서인 로즈, 인간을 혐오하는 뱀파이어인 리만휘 등입니다.
가슴이 뛴다 줄거리
아주 오래전에 뱀파이어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 해선이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해선이가 주인공인 선우혈을 흡협귀 사냥꾼으로부터 구하고 대신 죽게 됩니다. 그리고 선우혈은 다시 만나서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산사나무관에서 백 년을 자고 일어나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고양남의 말을 믿고 관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백년에서 하루가 모자란 날에 주인해가 관을 열고 맙니다.
그래서 선우혈은 피도 땡기고 음식도 땡기는 반인뱀파이어가 되어 버립니다. 뱀파이어 사냥꾼인 신도식은 호시탐탐 선우혈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연히 주인해와 뽀뽀를 하면서 피를 맛본 선우혈은 주인해에게서 해선의 환상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죽은 해선을 쏙 빼닮은 나해원과는 또 어떻게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둘 중에 진짜 해선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