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 / / 2023. 5. 4. 15:54

뚜렛증후군(Tourette Syndrome)이란 원인 및 증상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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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해서 헛기침을 하거나 '음~음~', '아~아~' 소리를 내고 '킁~킁~'거리는 행동을 합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차 그 증상이 심해지고 빈도가 잦아집니다. 뚜렛증후군 초기 증상을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습관으로 여겨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숨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어 아이의 행동을 억지로 막으려 합니다. 그러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위축되면서 불안감을 느끼고 긴장하게 되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뚜렛증후군 원인

뚜렛증후군

뚜렛증후군은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강박장애와 관련이 깊은 신경학적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일부 있다고 보이며 대부분은 후천적인 요인들에 의하여 발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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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정에서 뇌손상이 있거나 세균감염, 면역 반응이상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다수는 두뇌 기저핵 발달의 미성숙인 신경발달 장애의 문제로 봅니다. 그래서 근육이나 신경의 활동 및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여 발생하는 뇌신경 질환입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소에 의하여 그 증상이 악화됩니다.

뚜렛증후군 원인

뚜렛증후군 증상

우리가 흔히 틱장애라고 하는 증상이 발전되어 뚜렛증후군으로 나타납니다. 틱장애는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운동틱에는 눈 깜박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어깨 들석거리기 등이 있습니다. 음성틱에는 '아~아~' 소리내기, 고양이나 돌고래 소리내기, '음~음' 거리기, 코 훌쩍거리기, 욕설적 외설적 소리내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틱증상은 잠잠하다가 다시 이어지기도 해서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틱장애가 장기간 지속되면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춘기 연령대에서 1% 가량이 뚜렛증후군이 있다고 합니다.

뚜렛증후군 증상

뚜렛증후군은 항경련제나 항정신병 약물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환자의 증상을 관찰해서 행동을 교정하는 행동치료 그리고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심리치료의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증상이 경미하여 성인이 되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뚜렛증후군이 고쳐지지 않는 경우에는 양극성 장애 등의 다른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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