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으로 전반에 걸친 발달 장애에 속합니다. 오늘은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장애 등록이 상당히 엄격하기 때문에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이 상당수 미등록 자폐인으로 남아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치료법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아스퍼거라는 명칭은 이 병을 최초로 발견한 아이 '한스 아스페르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정신질환 판단 기준으로 자폐성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아이들과 다른 몇 가지 패턴과 행위가 발견됩니다. 공감 능력의 결여, 교우관계 구축 능력 결여, 일방으로 경도된 대화, 특정한 흥미에 강하게 몰두하는 패턴 등이 보인 것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은 눈을 잘 마주치지 않거나 표정으로 좋고 싫음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웃도록 유도해도 웃지 않고 자세나 몸짓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리지 않습니다.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인지 가능한 비언어적 행동을 파악하는데 장애를 보입니다. 걷는 자세가 이상하거나 목소리 톤에서도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기쁨이나 관심, 성취를 나누고자 하는 자발적인 욕구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야스퍼거 증후군 환자는 다른 사람의 욕구나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는 데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상대의 감정 표현에 크게 관심을 가지거나 공감해 주지 않습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동성을 띠고 반복된 운동성 및 매너리즘 등도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입니다.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거나 빙빙 돌면서 즐거워하거나 몸을 앞뒤로 흔들거나 합니다. 또는 손이나 손가락을 퍼덕거리거나 비꼬기 또는 복잡한 전신 움직임 등을 보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다른 자폐성 장애와 마찬가지로 아직은 생물학적 진단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연구가 쌓이고 기술의 발전으로 뇌 스캔이나 머리카락 분석 등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법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성 장애이며 신체의 일부나 뇌신경 손상으로 인해 정신이 결손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질환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법은 행동치료가 가장 유효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문제행동을 줄이고 적응행동을 늘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진단과 치료 모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는 일반 자폐증 환자에 비하여 예후가 뚜렷하게 좋은 편입니다. 행동치료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첫 번째는 구체적 행동에 집중하여 그것을 단기간에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증상과 2차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집니다. 지능이 높은 경우에는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해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우울증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고, 오진에 의하여 처방된 약을 먹다가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되면, 정신과 의원이나 종합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