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 / 2023. 5. 28. 20:24

장례식 조문 순서 인사말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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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가서 조문을 할 때 예절에 어긋나면 그것만큼 큰 실례도 없습니다. 그래서 장례식 조문 순서 및 인사말 예절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고인을 보내고 슬픔에 빠진 유족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려고 조문가서 자칫 실수를 한다면 안되겠죠. 그래서 장례식장에 들어서서부터 마지막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인사말을 건네기까지 모든 조문 순서를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례식 조문 순서

장례식 조문

장례식장에 들어서면 외투와 모자는 벗어서 따로 걸어두거나 한쪽 옆에 둡니다. 상주와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다음에 영정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합니다. 분향은 오른손에 향을 하나 잡고서 왼손으로 받친 후에 촛불로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집어서 불을 꺼야 하며 입으로 불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조문예절에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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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밑부분을 잡고 왼손으로 받친 후에 꽃봉오리를 영정쪽으로 해서 두손으로 공손하게 올려놓습니다. 다음에 고개를 약간 숙여서 묵념을 잠시 올립니다. 그리고 뒤로 조금 물러나서 큰절을 두번 합니다.

종교에 따라서 절을 하지 않거나 다른 방법으로 고인에게 예를 표하기도 합니다. 큰절을 두번 한 후에 상주에게 다가가서 맞절을 합니다. 상주가 나이가 어려도 큰절을 해야 합니다. 맞절을 한 후에 상주에게 조문 인사말을 예절에 어긋나지 않도록 합니다.

장례식 조문 순서

 

장례식 인사말 예절 

내가 하는 언행이 자칫 유가족들에게 실례를 하거나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유가족에게 고인이 돌아가신 이유를 꼬치꼬치 물어보거나 상주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는 것도 조문예절에 어긋납니다. 물론 친한 사이이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악수를 청하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집안의 풍습이나 종교를 감안해서 조문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상주와 맞절을 한 후에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나서 돌아서서 나오면 됩니다.

장례식 인사말 예절

 

장례식 인사말

일반적 장례식 인사말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부모님이 사망한 경우 인사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인사말

"위로할 말이 없습니다. 고분지통이라 했는데,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

 

자녀가 사망한 경우 인사말

"참경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문자로 전하는 인사말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문자로 대신하여 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에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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