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가 SBS 금토 드라마 '악귀'의 후속작으로 2023년 8월 4일부터 방영되었습니다. 오늘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인물관계도 알아보겠습니다.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의 범인을 잡기 위하여 공조를 펼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방과 경찰, 국과수의 업그레이드 공조가 시작됩니다. 물론 지난 시즌에도 이들의 활약이 있기는 하였지만, 이번에는 아예 드라마 제목에까지 들어간만큼 극 중 비중이 엄청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즌이 '소옆경' 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소경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호개 (김래원 역)
태원경찰서 형사팀 경위로 법학과 심리학을 복수전공하였습니다. 광수대 발령 후에 미제사건까지 털어서 검거율 118%를 넘긴 레전드 형사입니다. 범죄자들만 보면 사냥개 본능이 발동해서 동물적인 육감으로 단서를 포착하고 범인을 반드시 잡고 마는 진돗개가 별명입니다. 광수대에서 서울의 변두리 태원으로 좌천당한 호개는 옆집 소방대원들과 함께 공조수사를 해 나갑니다.
봉도진 (손호준 역)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으로 화재조산관을 겸하고 있습니다. 20kg이 넘는 진압장비를 들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그를 보고, 동료대원들이 그에게 '불도저'라는 별명을 지어줍니다. 넉넉한 인성의 소유자로 화재공학과 법공학을 공부하여 화재조사 전문수사관 마스터 자격을 갖고 있는 인재입니다. 화려한 요리실력으로 야식을 준비하는 태원소방서의 '봉셰프'이기도 합니다.
송설 (공승연 역)
태원소방서의 구급대원으로 수술방 간호사 출신입니다. 자신이 이송한 환자가 무사히 병원을 나가는 것까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음 따뜻한 오지라퍼입니다. 지나치게 자주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다 보니 현실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당장 오늘 죽어도 후회없게 하루하루 알뜰하게 살려고 합니다.
윤홍 (손지윤 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7년차 걸크러쉬 워커홀릭 법의관입니다. 평소엔 쿨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지만 부검을 방해하는 자가 나타나면 두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합니다. 거침없는 직설화법의 소유자로 말 수는 적지만 정곡을 찌르는 비수가 되어 상대방을 초주검으로 만듭니다. 부검실에서 만큼은 호개의 입도 다물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인물관계도
이번에 나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인물관계도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시즌1이랑 등장인물이 대부분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지난 시즌 인물관계도를 그냥 가져왔습니다. 진호개를 중심으로 한 태원경찰서 사람들, 봉도진과 송설을 중심으로 한 태원소방서 사람들, 윤홍을 중심으로 한 국과수 사람들이 대등한 관계로 힘을 보태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극본을 쓴 민지은 작가의 남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과수에 힘을 실으면서 삼각공조 관계를 만든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전대미문 연쇄방화범은 과연 누구이고, 이 모든 일을 뒤에서 조종했다고 알려진 최종 빌런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 인물관계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송설을 사이에 두고 진호개와 봉도진의 삼각관계가 표면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