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의 케미로 시청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둘의 달달한 사랑만큼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킹더랜드 촬영지 장소들입니다.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인지 열애설까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둘은 절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킹더랜드 촬영지
제주 파트나스 호텔
친절한 천사랑씨가 근무하는 직장 '킹호텔'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입니다. 그리고 겁도 없이 구원 본부장의 스위트룸에서 볼 일을 보다가 걸린 객실은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화이트 느낌의 로비가 있는 호텔이 어디일까요? 바로 제주에 있는 파르나스 호텔입니다. 원래 이름은 하얏트 리젠시였습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새로 오픈하고 호텔명을 파트나스로 바꾸었습니다. 객실도 멋있지만, 수영장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가파도
매회 방영될 때마다 아름다운 배경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킹더랜드 촬영지 또한 관심사입니다. 킹더랜드 3회에서는 천사랑과 구원 본부장이 홍보영상을 제주도에서 찍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섬을 가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 바로 가파도입니다. 둘이서 함께 자전거를 타는데, 그 뒤로 보이는 바다와 섬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가면 아주 좋을 듯합니다. 가파도는 제주도 남쪽 운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가파도 정기여객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피어 79 로열스테이크 (서초구 잠원동)
킹더랜드 5회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 하고 둘이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무 지하철역에 세월달라고 하더니 천사랑은 그만 잠들어 버립니다. 구원 본부장은 그녀를 데리고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천사랑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주문합니다. 천사랑이 너무 낭비라고 말하자 앞으로 자신에게 좋아하는 것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천사랑에게 좋아하는 모든걸 알려주면 좋아하는 것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하는 구원 본부장의 고백이 너무 잘 어울리는 레스토랑입니다.
평촌 고베 하우스 철판요리
전남친이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천사랑에게 횡포를 부립니다. 이때 구원이 나타나서 상황을 정리합니다. 구원의 배려가 고마워서 천사랑은 저녁을 사겠다며 특별한 날만 간다는 철판구이 식당으로 데려갑니다. 불쇼가 장난이 아닌 철판구이 전문점입니다. 하트 모양을 그리는 계란쇼도 재미있었습니다. 킹더랜드 촬영지 철판구이집은 평촌에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은 좀 센 편입니다. 참고하시길...
소노캄 제주
킹더랜드 3회에서 천사랑은 인터뷰 질문이 바뀐 줄도 모르고 구원에게 힘든 질문을 합니다. 구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천사랑은 킹호텔에 대한 자신의 추억과 꿈에 대한 이야기로 상황을 수습합니다. 다시 돌아온 구원과 천사랑은 노을을 바라보는데, 그 옆으로 하트나무가 보이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하트나무가 있는 킹더랜드 촬영지는 제주도 동남쪽에 있는 소노캄 제주입니다. 호텔 투숙객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