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6회에서는 구원의 약혼녀가 등장합니다. 질투심을 느낀 사랑은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노래와 춤으로 광란의 밤을 보냅니다. 오늘은 킹더랜드 7회 줄거리 알아볼게요. 지난 회에서는 사랑이 질투심을 느꼈다면, 이번 7회에서는 반대로 구원 본부장이 재미있는 캐릭 등장으로 질투심을 폭발하게 됩니다.
킹더랜드 7회 줄거리
지난 6회에서는 구원 약혼녀의 축하파티가 킹호텔에서 벌어집니다. 둘 사이가 친해 보이는 모습에 사랑은 질투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친구들과 술을 마십니다. 친구들에게 데이트 하잔 말을 남자들은 아무한테나 하냐며 불만을 드러냅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면서 배달음식을 시키기 시작하고 도착하는 와중에, 짠하고 구원이 찾아옵니다.
사랑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온 구원을 보고 당황해 합니다. 어쩌다보니 구원은 친구들과도 만나게 됩니다. 사랑이가 친구들에게 구원 본부장 욕을 하는 바람에 구원 본부장을 '노과장'이라고 소개합니다. 친구들을 잠시 위층으로 보내고 둘만의 대화를 가집니다. '앞으로는 절대 헷갈리는 일 없도록 할게. 그걸로 괜히 마음 졸이지 마' 그 말을 들은 사랑이의 기분이 어느 정도 풀리게 됩니다.
잠시 밖으로 나와 주변을 거닐던 중에 오토바이 한 대가 위험하게 옆을 지나갑니다. 놀란 구원은 사랑이의 어깨를 잡아주고, 순간 둘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사랑이의 마음이 풀린 것을 느꼈는지 구원은 박력있게 손도 잡고 데이트 신청도 합니다. 이제 두 사람은 사귀자고 하지만 않았지 그냥 연인 그 자체의 모습입니다. 밤에 손도 잡고 데이트하자고 하고 아주 달달한 분위기입니다.
구화란은 지리산에서 있었던 구원 헬기 구출사건을 이미지메이킹에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구출을 계획하고 헬기까지 띄운 사람은 바로 구화란 자신이라고 기자회견을 합니다. 사랑이를 기자회견장에 내세운 구화란은 뻔뻔하게 거짓말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사랑이는 직접 헬기를 타고 온 구원 본부장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면서 구원을 쳐다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띠며 구원 본부장은 회견장을 떠납니다.
구일훈 회장은 한국에 찾아온 아랍 왕자를 킹호텔에 묵게 하라고 구원 본부장에게 특명을 내립니다. '아랍 왕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호텔로 돌려' 구원 본부장은 그룹 후계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회장의 명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실 구원과 아랍 왕자 사미르는 유학시절 알고 지내던 친구 사이였습니다. 구원을 아주 싫어하던 사미르는 자신이 뭘하든 'YES'라고 하겠다는 조건으로 킹호텔에 머물게 됩니다. 며칠 후에 사미르가 한국에 찾아오게 되고, 사랑이는 호텔 직원들과 함께 환대를 합니다. 그런데 사미르가 사랑이를 보고 한 눈에 반합니다.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는 걸 알았어'
사미르 왕자는 사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사랑을 따로 불러서 같이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때 구원이 나타나서 의도적으로 둘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사미르 왕자가 조선의 궁궐을 보고 싶다고 해서 그를 안내하기 위하여 사랑은 함께 궁궐로 갑니다. 그런데 구원 역시 두 사람을 따라갑니다. 궁궐에 도착해서 사미르는 조선 전통 혼례를 사랑이와 함께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나 저거 해보고 싶어' 그녀가 머뭇거리고 구원은 화를 냅니다. 그러자 사미르는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보다 못한 사랑은 결국 혼례를 하겠다고 나섭니다.
그렇게 혼례가 시작되고 얼굴을 가린 신랑 신부가 입장합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든 사랑이의 눈에 등장한 신랑은 바로 누구일까요? 얼굴을 확인하고 놀라는 사랑이의 모습으로 킹더랜드 7회 줄거리 마치겠습니다. 사랑이의 눈앞에 나타난 신랑은 바로~ 바로~ 여러분이 예상하는 구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