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 / / 2023. 6. 8. 23:25

ADHD 증후군 증상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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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나이 구분 없이 많은 분들이 adhd 증후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하루하루를 힘들어하고 본인의 심리나 행동을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adhd 증후군 진단을 성인이 되어서야 받는 경우가 늘고 있는 이유는 어릴때 adhd 증상이 있음에도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성격이나 성향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의료기관이나 전문가를 통해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병명에 익숙해 지며 이제서야 진단을 받고,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누구나 adhd 증후군에 대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ADHD 증후군 

ADHD

ADHD 증후군이란

아이들이 유난히 정신이 없고 산만하면 '혹시 ADHD'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의학적 용어인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줄임말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부릅니다. ADHD는 주로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 등이 나타납니다.

집중 효율성의 저하나 반응 억제의 어려움 등과 같은 실행 기능의 저하가 특징적입니다. 우리의 행동에 대하여 실행 지시를 내리는 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ADHD는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행동이 부산스러운 것 이외에 다양한 모습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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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후군 원인

ADHD의 발생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70%, 환경적 요인이 30% 정도라고 합니다. 전두엽은 우리 뇌에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드는 실행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전두엽은 20세 초반까지 꾸준히 자라면서 발달합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가 뇌의 기능적, 구조적 차이와 연관되고 전두엽 발달의 미성숙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이나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이 ADHD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에서 최대 95%가 ADHD 증상이 있고, ADHD 환자 중 30% 정도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ADHD는 이외에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기분부전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 알코올 섭취나 심각한 조산, 저체중 출산 등도 위험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과다한 설탕 섭취, 지나친 TV 시청, 가정 분란 등도 ADHD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ADHD 증후군

ADHD 증후군 증상

대부분 3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정규교육을 받기 전에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산만한 편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과 품행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기 쉽습니다.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ADHD 증상의 특징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크고 기억력의 저하 증세가 나타납니다.

유아기 때는 예민하고 환경의 변화나 자극에 약하며 쉽게 잠들지 않고 많이 우는 증상을 보입니다. 정규교육을 받기 시작한 후에는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행동의 예측이 어렵고 감정 조절 능능력이 약합니다. 자극에도 민간하게 반응하고 참견을 잘 합니다. 집중력이 부족해서 수업시간에 집중하거나 얌전히 앉아 있지 못합니다. 

학습능력에 문제를 보이며 수학 과제에서 많이 드러납니다. 부주의, 과잉행동, 침착하지 못함, 파괴적 행동, 충동성 등이 ADHD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곳으로 시선이 옮겨집니다.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말이나 행동이 많습니다.

ADHD 증후군 증상

 

ADHD 증후군 치료방법

ADHD 치료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대략 80% 정도가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좋아집니다. 과제에 대한 흥미와 동기가 강화되어 수행능력이 좋아집니다. 더불어 주의 산만함, 과잉 활동과 충동성은 감소합니다. 그렇지만 약물치료로만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도와주는 부모님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ADHD 아동은 부정적인 얘기를 자주 듣다보니 자신감이 없어지고 또래 관계가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 학교의 선생님이 교육을 통해 치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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