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심리 / / 2023. 5. 8. 16:07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이란 원인 및 증상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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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하여 실제로는 신체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질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뮌하우젠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자해나 학대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까지 합니다. 단순히 일을 빠지려고 하는 꾀병과는 다르게 실제로 신체적 이상이 나타나며 내면적 욕구를 충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뮌하우젠증후군

독일 군인이었던 뮌하우젠 남작이 자신이 겪지 않은 일을 모험한 것처럼 꾸면서 사람들을 속이고 관심으 얻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자 라스페라는 사람이 그의 이야기를 엮어서 '허풍선이 뮌하우젠 남작의 놀라운 모험'이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이후에 정신과 의사인 애셔가 '뮌하우젠 증후군'이라고 명명을 하였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허위성 장애, 인위성 장애로 불리우며 실제로는 아픈 병이 없는데도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자해를 하여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신체 증상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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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하우젠증후군 원인

어린 시절에 과보호로 인하여 자립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회피하고 타인의 관심을 끄는 것에 집착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주로 어릴 때 부모에게 사랑을 못 받았거나 학대나 방치 등을 당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또는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버렸거나 그 사람의 죽음을 겪은 정신적 충동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외에도 더 많은 심리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작용하여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환자로서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뮌하우젠증후군이란

뮌하우젠증후군 증상

실제로는 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하거나 증상을 만들기 위하여 자해나 학대 등을 합니다. 풍부한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고 약의 처방이나 효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있을 수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상에서 환자 역할을 하면서 일반인들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의사에 비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거짓말인지 알기 어렵고 훨씬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10대 여자아이가 백혈병에 걸렸다고 속여서 블로그를 개설하여 관심을 끌고 엄청난 금액의 기부금을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뮌하우젠증후군 증상

대리 뮌하우젠증후군

자신이 아픈 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아픈 사람을 지극히 간호하는 모습을 보여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칭찬을 얻으려는 정신질환을 말합니다. 아이가 아프다며 병원을 찾아다니는 부모나 애완동물이 아프다며 동물병원을 들락거리는 주인 등이 해당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간호대상을 실제로 아프게 만들어서 극진하게 간호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소금으로 아이를 살해한 여성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에 음식물을 삼키지 못한다고 의사를 속여서 영양공급관을 주입하고는 지속적으로 소금을 투입하여 아이를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 여성은 아이를 간호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서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뮌하우젠증후군을 치료하는 약물이나 시술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그에 따라서 불안의식이나 우울증 등이 발생하면 관련된 약물을 복용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 상담을 통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이상행동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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